[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바르셀로나가 전력 보강에 나설 전망이다. 

ESPN은 19일(이하 한국 시간) "바르셀로나가 멕시코의 이르빙 로사노(22)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라고 밝혔다.

로사노는 독일전 승리의 주역이다. 로사노는 지난 18일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년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F조 1차전 독일과 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했다. 멕시코는 로사노의 골로 1-0, 디펜딩 챔피언을 무너뜨렸다.

로사노의 바르셀로나행 루머는 처음이 아니다. 과거에도 언급이 된 바 있다. 그러나 현실이 되지 않았다. 이번 독일전 승리의 주역이 되자 다시 한번 바르셀로나 이적 루머가 터졌다.

그도 그럴 것이 로사노는 올해 초 유명 축구 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와 손을 잡았다. 라이올라는 폴 포그바와 마르코 베라티 등의 에이전트다. 그래서 로사노가 유럽의 이름 있는 팀으로 이적할 수 있다는 소문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로사노는 PSV 아인트호벤에서 활약 중이다. 이번 시즌 29경기에 나와 17골을 기록할 정도로 존재감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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