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NC가 주전 야수 2명을 빼고 5선발을 내세운 경기에서 두산을 잡았다. 5선발 이재학이 7이닝 1실점 역투로 승리를 안았다. 공격에서는 6회와 7회 2사 후 터진 적시타가 승리로 이어졌다. NC 다이노스는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전날 3-4 패배를 설욕하면서 16승 10패 승률 0.615를 기록하게 됐다. 두산은 2경기로 연승을 마치면서 12승 16패 승률 0.429가 됐다. NC 선발 이재학이 7이닝을 1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항상 콜업될 때마다 이천(두산 2군 훈련지)에서 나올 때 '다시는 오지 말자' 하고 오거든요. 이번에는 꼭, 다시는 이천 안 갔으면 좋겠습니다."두산 베어스 내야수 전민재는 최근 꿈같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전민재는 3루수 허경민(34)이 허벅지 근육통으로 휴식이 필요해 지난 14일 잠실 LG 트윈스전에 9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올 시즌 첫 선발 출전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전민재는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하면서 9-5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승엽 두산 감독은 전민재의 14일 LG전
[스포티비뉴스=스포츠팀] 두산 베어스 김재호 부친상. 1. 고인 : 김종오2. 빈소 : 중앙대병원장례식장 6호실 (02-860-3500)3. 발인 : 2024년 4월 5일(금) 오후 12시4. 장지 : 서울추모공원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한국 야구 최고의 선수들이 총집결한 2023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참패한 한국 야구지만, 어쨌든 외형적으로는 계속 성장하고 있다는 게 선수들의 연봉에서도 잘 드러난다. KBO리그가 2024년 평균 연봉으로는 역대 최다 금액을 경신했다. 프리에이전트(FA) 계약을 한 선수들의 연봉도 속속 공개됐다. 샐러리캡 위반을 피해가고자 하는 구단의 필사적인 노력도 느낄 수 있다. 샐러리캡 문제가 올해 어떻게 풀릴지도 관심사가 됐다.KBO는 11일 보도자료를 내고 ‘2024년 KBO 리그에 소속된 선수(신인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키가 173㎝인데 왜 2라운드에 뽑았겠나. 이 구단이 어떤 구단인데."두산 베어스 신인 내야수 여동건(19)은 냉정히 지명 당시 스포트라이트를 받진 못했다. 최근 프로 선수들을 대거 배출한 서울고 출신이고, 두산이 2라운드 전체 12순위로 지명하며 기대감을 보였는데 작은 체구가 고개를 갸웃하게 했다. 지명 당시 키는 173㎝. 올해 두산이 KBO에 등록선수로 여동건을 적어 넣을 때 쓴 프로필에는 키 175㎝, 몸무게 75㎏으로 적혀 있다. 프로야구선수에게 체격 조건은 잠재력을 평가하는 중요한 기준 가운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와 방망이 좋더라고요."김한수 두산 베어스 타격코치는 호주 시드니 스프링캠프에서 젊은 야수들의 성장세를 이야기하다 내야수 오명진(23)을 언급했다. 오명진은 세광고를 졸업하고 2020년 신인드래프트 2차 6라운드 59순위로 입단했을 때부터 타격 재능이 있는 내야수였다. 그러나 당장 1군 경쟁에 뛰어들기는 경험이 부족했고, 2022년 5월 현역으로 입대해 군 문제부터 해결했다. 지난해 11월 전역하고 마무리캠프에 합류해 여전히 타격에서 좋은 재능을 보여주며 이승엽 감독에게 눈도장을 찍었고, 시드니행 티켓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불혹을 앞둔 '천재 유격수'가 마침내 계약서에 도장을 찍었다. 이로써 두산이 연봉 협상 테이블을 완전히 접는다.두산 베어스는 9일 "2024년 연봉 재계약 대상자 61명 전원과 계약을 마쳤다"라고 공식 발표했다.역시 '천재 유격수' 김재호(39)의 계약 내용에 관심이 쏠린다. 두산은 지난 2일 일본 미야코지마에서 열리는 2군 스프링캠프 명단을 발표했는데 "내야수 김재호는 연봉 미계약자 신분으로 추후 협상을 이어 갈 예정이다"라고 밝혀 연봉 협상에 적잖은 진통이 있음을 알 수 있게 했다.결국 김재호는 연봉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두산 베어스가 연봉 계약을 발표했다. 마지막까지 구단과 협상을 벌였던 김재호는 3억원에 도장을 찍었다.두산은 9일 보도자료를 통해 “2024년 연봉 재계약 대상자 61명 전원과 계약을 마쳤다”고 전했다. 최고 인상액은 ‘마당쇠’ 김명신이 기록했고, 두산 마운드 미래를 짊어질 김동주가 최고 인상률을 찍었다. 김재호는 2024년 연봉 3억원을 받는다.김재호는 2021시즌을 앞두고 FA 자격을 재취득했다. 그리고 두산과 3년 총액 25억원 계약을 맺었다. 두산은 옵션을 넣지 않고 전액을 보장해주며 김재호를 예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155km의 사나이. 올해 롯데 마운드의 '비밀병기'로 떠오를 수 있을까.지난 해 4월 1일이었다. 2023년 KBO 리그 정규시즌 개막전이 열린 날이다. 롯데는 잠실구장에서 두산과 개막전을 가졌다. 물고 물리는 접전이 이어졌다. 8회말 두산에 8-9 역전을 허용한 롯데는 1사 1루 상황에서 이민석(21)을 구원투수로 투입했다.더이상의 실점은 곧 패배와 같았다. 어떻게든 주자의 득점은 막아야 했다. 그래도 이민석은 침착했다. 이민석은 1루주자 이유찬이 2루로 도루를 성공하는 와중에도 정수빈을 유격수 뜬공
[스포티비뉴스=시드니(호주), 김민경 기자] "아직은 팬분들이 걱정하는 그런 수준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다. 겉으로 말은 안 했지만, 지금 정말 많이 준비하고 있다."두산 베어스 3루수 허경민(34)은 지난해 여러모로 자존심이 상하는 시즌을 보냈다. 프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주장을 맡아 선수단을 이끄는 중책을 맡으면서 팀은 물론 개인적으로도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싶은 욕심이 컸다. 팀은 정규시즌 5위를 차지하면서 가을야구 진출에 성공했다. 2022년 구단 역대 최저 순위인 9위에 머물렀던 것을 고려하면 성과는 있었다. 그런데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2010년 중반부터 2020년대 초반까지 7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이라는 대업을 쓴 두산은 정작 오프시즌이 되면 골치가 아팠다. 팀의 왕조를 건설한 주역들이 하나둘씩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었기 때문이다. 두산 왕조의 주역들을 탐내는 팀들은 꾸준히 있었고, 모든 선수들을 다 잡을 수 없는 두산은 항상 선택의 고민에 빠져야 했다.그 가운데 민병헌 양의지가 팀을 떠났고 메이저리그 도전을 마치고 돌아온 김현수는 옆 동네 LG에 뺏기면서 허탈감은 더해졌다. 당시 사정이 썩 좋지는 않았던 모그룹 사정과 더불
[스포티비뉴스=시드니(호주), 김민경 기자] "(김)재호는 필요한 전력이다."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이 베테랑 유격수 김재호(39)가 미계약 보류선수로 남은 것과 관련해 안타까운 마음을 표현했다. 두산은 2일 일본 미야코지마 2군 스프링캠프 명단을 발표하면서 "내야수 김재호는 연봉 미계약자 신분으로 추후 협상을 이어 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3일 호주 시드니 블랙타운 블랙타운야구장에서 만난 이 감독은 "계약 문제는 감독이 개입을 할 수가 없다. 재호가 필요한 전력이니까 구단과 잘 이야기해서 빨리 팀에 합류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호주 시드니 블랙타운에서 전지훈련을 시작한 1군과 보조를 맞춰 두산 2군도 일본에서 기지개를 켠다. 그런데 베테랑 내야수 김재호(39)는 1군에 이어 2군 캠프 참가도 무산됐다. 계약이 끝나지 않아서다. 올해 선발진에서 큰 기대를 모으는 좌완 최승용(23) 또한 부상으로 당분간은 몸 관리에 나선다.두산 베어스(사장 고영섭)는 보도자료를 내고 ‘퓨처스리그 선수단이 5일(월) 인천국제공항(OZ172)을 통해 전지훈련지인 일본 미야코지마로 향한다’고 2일 공식 발표했다. 이승엽 감독이 이끄는 1군 선수단은 1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두산 베어스 베테랑 유격수 김재호(39)가 미계약 보류선수로 남았다. 1군은 물론, 2군 스프링캠프도 합류하지 못한다. 좌완 투수 최승용(23)은 재활이 필요해 2군 스프링캠프에 동행하지 않기로 했다.두산은 2일 일본 미야코지마 2군 스프링캠프 명단을 발표하면서 '내야수 김재호는 연봉 미계약자 신분으로 추후 협상을 이어 갈 예정이다. 투수 최승용은 왼쪽 팔꿈치 피로골절로 당분간 이천에서 훈련한다'고 밝혔다. 김재호는 2021년 시즌을 앞두고 FA 재자격을 얻어 두산과 3년 총액 25억원에 계약했다. 두산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유격수는 제일 중요한 포지션인데, 내야의 사령관이기 때문에."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은 지난 29일 호주 시드니 스프링캠프 훈련지로 출국하면서 주전 유격수 고민을 털어놨다. 두산은 '천재 유격수'로 불리던 김재호(39)가 나이 30대 후반에 들어서면서 꾸준히 세대교체를 시도했고, 2021년 1차지명으로 내야수 안재석(22)을 지명하면서 '차기 유격수를 드디어 찾았다'는 안도감을 표현하기도 했다. 계획대로 흘러갔다면 좋았겠지만, 안재석은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했다. 2021년 데뷔 시즌의 임팩트를 꾸준히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2004년 KBO리그 신인드래프트는 향후 팀의 주축으로 성장하는 여러 스타 선수들을 배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형 프리에이전트(FA) 계약을 터뜨린 선수만 여럿이고, 일부는 30대 중반 이후의 나이까지도 팀에서 핵심적인 몫을 수행하며 자존심을 지켰다.당시 1차 지명을 받은 박석민 장원준 김재호는 오랜 기간 팀의 핵심 선수로 활약하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강민호는 KBO리그 역사에 길이 남을 포수로 성장했고, 정우람은 KBO리그 불펜의 역사를 다시 썼으며, 윤성환은 KBO리그 통산 135승을 남겼다.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두산 베어스 2루수 강승호(30)가 2년 연속 비FA 야수 고과 1위에 올랐다. 연봉 협상 대상자인 야수 가운데는 가장 큰 인상액을 기록했다. 고개를 갸웃 하거나 놀란 이들도 있겠지만, 사실이다. 강승호는 지난해 127경기에서 타율 0.265(419타수 111안타), 7홈런, 59타점, 51득점, OPS 0.703을 기록했다. 비FA 야수로 한정하긴 했어도 1위라고 하기에는 수치들이 개운치는 않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팀 내 규정타석을 채운 타자 가운데 타율과 안타 5위, 홈런과 OPS 공동 5위, 타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훈련하고 있으면 이정훈 감독님께서 옆에 오셔서 '얘가 오명진이야'라고 계속 어필을 해 주시더라고요. 감사하죠."두산 베어스 내야 유망주 오명진(23)은 전역하고 꾸준히 이정훈 2군 감독에게 칭찬을 받고 있다. 이 감독은 선수들이 쉽게 만족하지 않도록 늘 긴장감을 유지하고, 강도 높은 훈련을 시켜 '악바리'라는 별명까지 붙은 지도자다. 그런 이 감독이 인증한 선수가 등장했으니 두산은 2024년 시즌 오명진이 얼마나 성장할지 기대감을 품고 있다. 오명진과 이 감독의 인연은 사실 꽤 오래됐다. 오명진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촉탁 직원으로 시작해서 정말 밑바닥부터 안 해본 일이 없다."김태룡 두산 베어스 단장(64)은 20일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OB 베어스 시절인 1990년 입사해 1군 매니저, 운영팀장, 운영홍보부문장 등을 역임했고, 2011년부터 단장으로 취임해 지금까지 13년째 자리를 지키고 있다. 단장을 맡은 동안에도 상무(2011년 8월), 전무(2016년 6월), 부사장으로 승진하면서 꾸준히 공로를 인정받았다. 33년째 베어스를 위해 달려왔다. 김 단장은 아마추어 야구인 출신으로 동아대를 졸업하면서 유니폼을 벗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김재호(38)가 계약한다는 가정 아래 경쟁 구도가 그려지는데, 박준영(27)의 기량이 더 좋다면 주전으로 뛸 수 있죠."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이 내야수 박준영을 차기 주전 유격수감으로 눈여겨보고 있다. 박준영은 지난겨울 NC 다이노스와 4년 46억원에 FA 계약하고 이적한 포수 박세혁(33)의 보상선수로 처음 두산에 왔다. 두산이 지명할 당시 박준영은 어깨 수술을 받고 재활 과정에 있었고, 올해는 팀에 적응하며 2024년 시즌 재도약을 위한 발판으로 삼고자 했다. 7월부터 1군에 합류해 51경기에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