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더 앤 선 클래식 포스터 ⓒ던롭스포츠코리아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던롭스포츠코리아(이하 던롭)가 주최하는 국내 최초 부자(父子) 골프 대회 '(Father & Son Team Classic)'이 오는 27일 경기도 이천에 있는 블랙스톤 GC에서 열린다.

다양한 방식의 아마추어 골프 대회가 치러진 가운데, 아버지와 아들이 한 팀을 꾸리는 대회는 국내 처음이다. 던롭 미국 지사에서 주최하는 전통 있는 대회를 벤치마킹한 이번 대회에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추첨으로 선발된 부자 골퍼 50개팀이 참가해 우승을 다툰다.

던롭 홍순성 대표는 “아버지와 아들이 서로 마음을 나누고, 잊지 못할 인생의 추억이 되기를 바라며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며 "이번 대회 현장에선 참가비 일부 기부 행사는 물론 굿네이버스와 함께하는 ‘사랑의 멀리건’ 쿠폰을 판매해 수익금을 아동 복지 사업에 전액 기부하는 자선 행사도 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던롭은 2014년부터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와 ‘착한 소비(GOOD_BUY)’ 캠페인으로 수익금 일부와 함께 자선 골프 대회 등 각종 행사로 모금한 금액을 국제 아동 복지 사업에 기부하는 등 골프를 통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부자간의 정(情)과 이웃 사랑을 공유할 수 있는 이번 대회 소식을 듣고 명품 배우 가족으로 유명한 남일우 남성진 부자가 일찌감치 대회 출전 의사를 밝혔다. 부자는 연예계에서 수준급 골프 실력을 뽐내는 베테랑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 첫 부자 골프 대회 파더 앤드 선 팀 클래식은 점수 합산 방식의 팀 플레이로 진행된다.

메르세데스 벤츠의 행운이 걸려 있는 홀인원 이벤트를 비롯해 행사의 흥을 돋우는 다양한 이벤트 홀과 함께 하나투어에서 제공하는 다낭 골프 투어 여행권, 조니워커 블루 라벨, 던롭어패럴, 남성화장품 랩(LAB), 로이스 초콜릿 등 다양한 증정품과 푸짐한 시상품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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