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스포츠타임] 2018-19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의 막이 오른 가운데, 조별 리그 1차전을 빛낸 영광의 주인공들이 선정됐습니다.


UEFA는 20일, 챔피언스리그 조별 리그 1차전 이주의 팀을 발표했습니다. 베스트 11에 가장 많은 선수를 배출한 구단은 발렌시아 원정에서 2-0 승리를 거둔 유벤투스였습니다. 


유벤투스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전반 30분여 만에 퇴장 당했지만 팀원들의 고른 활약 속에 완승을 거뒀습니다. 이와 함께 베스트 11 명단엔 미랄렘 피야니치, 레오나르도 보누치, 주앙 칸셀루, 보이치에흐 슈체스니가 올랐는데요. 그 중 페널티 킥 2번을 모두 침착하게 성공 시킨 피야니치가 13점으로 팀원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1차전 활약으로 팀을 승리로 이끈 폴 포그바와 리오넬 메시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포그바는 영보이즈 원정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3-0 완승을 이끌었고 메시는 에인트호번을 상대로 챔피언스리그 역대 최다 해트트릭까지 기록하며 바르셀로나의 4-0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남은 다섯 자리는 아약스의 니콜라스 탈리아피코, 빅토리아 플젠의 미하엘 크르멘치크, 체스카 모스크바의 니콜라 블라시치, 레알 마드리드의 마르셀루,바이에른 뮌헨의 다비드 알라바가 각각 자리를 차지했는데요. 이 중 탈리아피코는 17점을 부여받으며 베스트 11 중 가장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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