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6회 대통령기 양궁대회에서 광주광역시청의 최민선이 5관왕을 차지했다. ⓒ 대한양궁협회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19일, 20일 이틀간 광주시청 앞 특설무대에서 열린 전부문 결승전. 리커브 남자 개인전 일반부에서 이광성(대전시체육회)이 계동현(서울시청)을 세트승점 7-3, 여자부에서는 최민선(광주광역시청)이 같은 팀 이소현(광주광역시청)을 세트승점 7-1로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최민선은 70M, 60M, 50M, 개인종합, 단체까지 5관왕에 올랐다.

대학 남자부에서는 여대호(한국체대)가 박성철(계명대)과 슛오프 끝에 세트승점 6(T.9)-5(T.8)로 이겼고, 여자부에서는 최미선(광주여대)이 같은 팀 곽진영(광주여대)을 세트승점 6-2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고등부 남자부에서는 예선전에서 미공인 세계신기록을 작성했던 김현종(대전체고)이 이우혁(전북체고)을 슛오프 끝에 세트승점 6(T.X)-5(T.9)로 제압하고 50M, 30M(세계신기록), 개인종합, 혼성단체 등 4관왕에 올랐다.

여자부 안산(광주체고)이 금메달을 목에 걸며 70M, 50M, 30M, 개인종합까지 4관광에 올랐다.

단체전에서는 일반 남자부 경기도, 여자부 광주광역시, 대학부 남자부 서울특별시, 여자부 광주광역시, 고등부 남자부 강원도, 여자부 경기도가 우승기를 가져갔다.

혼성팀전에서는 일반부 경상북도, 대학부 서울특별시, 고등부 대전광역시가 금메달을 차지했다.

리커브 단체전 순위로 매겨지는 시도 순위 결과 광주광역시가 77점으로 1위, 경기도와 서울특별시가 74점으로 동점을 기록했으나 단체전 우선순위에 의해 경기도가 2위, 서울특별시가 3위를 차지했다.

컴파운드부 경기에서는 통합부 남자부 개인 김종호(현대제철), 여자부 최보민(청주시청)이 금메달을 차지했고 , 남자 단체전에서는 현대제철이 한일장신대를 235-234 1점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컴파운드 혼성팀전에서는 울산이 금메달을 획득했다. 고등부에서는 여자부 조수아(성문고)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