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류현진이 LA 다저스 5선발로 시즌을 출발한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19일 샌디에이고와 경기를 앞두고 류현진을 포함한 개막 선발 로테이션을 발표했다.

로버츠 감독에 따르면 일찌감치 8년 연속 개막전 선발로 나서는 클레이튼 커쇼를 시작으로 알렉스 우드, 마에다 겐타, 리치 힐, 그리고 류현진으로 로테이션이 돌아간다.

커쇼부터 힐이 샌프란시스코와 4연전을 책임진 뒤 류현진은 다음 달 3일 애리조나와 원정 1차전에 등판한다.

류현진은 이번 시범경기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14.2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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